북한이야기 2007.12.05 23:34

북한, 170mm자행포의 배속은 어디에?

북한의 남쪽의 서울을 직접 타격하는 전력으로 평가 받는 240mm 방사포와 같이 서울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170mm 자행포이다. 북한의 자행포는 중국에서 공여하였던 59식의 전차가 노후화 되자 화력이 약해진 59식 전차의 포탑을 떼어버리고 그 위에다가 구 소련(현 러시아)에서 해안포로 활용하다가 북한에 매각한 포를 얹혀서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원래 해안포로 사용되다보니 포탑이 컸었던지 59식 전차의 차체에 얹고 보니 차체보다 포탑 상부구조물이 더 커 보이는듯한 인상을 주는 가 분수적인 냄새를 풀풀~ 풍기는 자행포이다. 고정된 토치카 해안포로 사용하다보니 장약압력이 큰 포탄을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착안하여 포탄의 발사시 그 반동이 심할 수도 있음을 감지, 포탄의 발사시에 차체가 심하게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체의 뒤에 삽(?)모양의 스페이드를 채용하고 있다. 최대 사정거리는 53.4km라고 한다. 개풍지역에서 발포를 하면 한국의 서울을 완전히 사정권에 넣고도 남는 사정거리인 것이다.

이 170mm자행포는 4개의 전연군단中 동부전선의 1개군단(1군단)과 동중부전선의 1개군단(5군단)은 제외한체 편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170mm자행포는 서울을 직접공격하기 위해 북한이 개조를 하면서까지 만든 무기이다. 그런 무기를 산악전과 동중부전선에서 썪힐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동부전선과 동중부전선에는 그보다는 좀 쳐지는 100mm, 122mm, 152mm자행포를 운용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1군단과 5군단에 배속되어야 할 수치의 170mm자행포는 어디로 갔을까? 아마도, 전연군단을 후방에서 화력지원해주는 포병군단에 배속 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에는 2개의 포병군단이 존재한다. 620포병군단과 강동포병군단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미 전에도 말했듯이 620포병군단에는 408대의 170mm자행포가 배치되어 있음을 언급한적이 있다. 그런 포병군단에 더 배치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 다른 하나의 포병군단인 강동포병군단에게 그 170mm자행포가 배속 될 가능성이 크다. 강동포병군단 역시 전연군단을 후방에서 화력지원 해 주는 임무를 맏고 있으니.

그럼, 정리 해 보자.

전연군단 4-2-5-1군단中  동부전선의 1개군단(1군단)과 동중부전선의 1개군단(5군단)은 제외하고, 서부전선의 1개군단(4군단), 서중부전선의 1개군단(2군단)에만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의 전연군단은 1개씩의 자행포여단을 갖는다. 그런데 자행포여단의 편성을 보면 대부분 122mm,130mm,152mm의 자행포이다. 170mm는 편성외에 있는 듯하다. 그럼? 독립포병대대에서 운용되는 것인가? 그럴수도 있겠다. 독립포병여단도 어차피 자행포로 구성이 되어지니까..자행포는 12문체제이다. 즉, 12문을 갖는 자행포대대 3개가 모인것이 독립포병여단이란 것이다. 그럼, 4군단, 2군단 각각 독립포병여단을 운용한다고 보면 각 54문씩의 170mm자행포가 소요된다. 합이 108문... 그럼 302문 - 108문 = 194문. 194문의 170mm자행포는 어디로??

아마도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은 화력지원을 해주는 포병군단에 예속 될 가능성이 크겠다.

그럼 강동포병군단? OK...

620포병군단은 이미 170mm자행포를 확보하고 있으니, 당연히 강동포병군단이 그 순서일 것이다. 결국 194문의 170mm자행포가 강동포병군단에 배속되어 북한군 전연군단을 후방에서 화력지원 해 주는 전력으로 남는 것이다.

한가지 의문사항이 있는데, 한국의 서울을 사정권에 둔다면 왜? 전연군단에 전적으로 배속되어  함께 움직이지 않고 후방 화력지원을 위한 포병군단에게 배속이 되었는가?이다..

아마도, 최전방에 있는 전연군단은 제일 먼저 적군에게 얻어 터지는 전력이다보니, 그 상황에서 애꿎은 자행포 전력만 낭비하게 될까봐? 후일을 기약하는 차원에서 뒤로 빼서 배치시키긴게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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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