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Rep 2008.01.15 20:21

일본, 90식전차는 해안방어용의 전차이다.

일본의 육상자위대 90식전차는 주로 홋카이도... 북부방면대에 배치되어 있다. 다른 곳에는 90식은 잘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건, 소련군의 홋카이도 상륙을 감안하여 만들어져서 그렇다. 소련군이 홋카이도에 만일 상륙을 한다면 곱게 상륙을 할까?
처음엔 기습적으로 야음을 틈타 상륙을 하려고 하겠지만, 그것이 용이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무차별적인 공격세례를 퍼부으면서 상륙을 하려 할 것이다. 이런 소련군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소련군에게 저항을 하기위해선 강력한 화력을 가지면서, 전면장갑이 두터운 무기가 필요 할 것이다. 토치카는 안되고,,,, 지상에 고정 설치 된 토치카는 적에게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아 궤멸되는 것은 자명한 일...따라서, 기동하면서, 적에게 상당한 타격을 안겨주는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전차"이다. 그것도 두터운 장갑을 가져 좀 처럼 전면장갑이 파괴되지 않는 전차이다. 그런 전차를 개발하다 보니, 전면장갑은 육중하게 만들어 졌으나, 양쪽의 옆 장갑은 그에 비해, 약한장갑을 가진.... 약간 언 밸런스한 모습을 가진 전차를 만들게 된다. 측면장갑까지 두텁게 하려고는 하였으나, 그러면, 기동성에서 뒤쳐지는 바람에 오히려 소련군(지금은 러시아군이다..)에게 덜미를 잡힐 수 도 있어,  측면장갑은 약간 희생을 하더라도, 적의 포탄을 앞으로부터 직접 부딪치는 전면장갑의 강화에 치중하여, 전차를 만들게 되었다. 그렇게 나온 전차가 90식 전차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의 90식 전차는 전체적으로는 방호력이 약간 언 밸런스한 구조를 지닌 전면장갑만 놓고보면 당시 세계최강의 전차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이후, 90식전차는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가 신생되어지면서, 홋카이도에 적군이 침입 할 가능성이 점점 적어지면서, 90식전차의 효용성이 의심되기 시작하였고, 이 때문에 차세대의 일본전차를 연구,개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솔솔~ 나오는 일본차기전차가 그런맥락에서 나온전차이다. 하지만, 차세대의 전차를 연구,개발,생산,완료하기 이전까지는 90식전차를 계속적으로 사용해야 하였기에 측면장갑을 보완,강화하게 되었던 것이다.

 

참... 그리고, 세계적인 전차들의 부앙각들은 아래와 같다고들 한다...

 

미국의 M1A1            +20/-10
독일의 Leopard2      +20/-9
이스라엘의 Merkava +20/-8.5
영국의 Challenger2  +20/-10
프랑스의 Leclerc      +15/-8

일본의 90式전차          +10/-7

 

위에서 보듯이, 90식전차의 부앙각이 세계적인 전차들의 부앙각에 비해, 상당히 각폭이 적다는 알 수 있다. 포신의 부앙각 폭이 적다는 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돌진 해 오는 적에게 적절하게 대응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을 노출한다. 약점인 것이다. 90식전차가 그렇다고 하는데, 소련군의 해안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전차가 그런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궁금한 대목이다.....아무튼,,,,

아래의 그림은 90식전차의 부앙각을 나타내주는 그림이며, 90식전차의 실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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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