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08.11.08 12:38

한국_무인 대 레이더 기만기 사업_솔개사업_결국은 좌초..

 

한국은 1977년 솔개사업이란 이름으로 처음으로 무인정찰과 공격이 가능한 무인기를 만들려고 시도를 한다. 실증기체까지도 만들어진다. 기체의 외형적인 면만 본다면, 거의 미군이 사용하는 BQM-34C 파이어비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 솔개 무인기는 임무는 적진에 침투하기 이전에 먼저 적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적의 방공망에 대한 기만임무를 행하는 것이다.


한국은 당시 유인기뿐만 아니라, 무인기에 대해선 아주 생소했던 터라, 동맹관계에 있었던 영국에게서 기술적인 지원을 받아 솔개무인기를 제작하게 이른다. 그러나 한국의 무인기 개발에 신경을 쓰던 미군으로선 독자적으로 정찰임무를 행하려는 한국군의 이러한 행동에 불쾌 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미군은 한국에게 솔개사업 중지에 대한 압박을 행사하였다. 그러나 박정희 서거라는 암초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박정희 암살 사건을 처리한 전두환 합수부장(보안사령관 겸직)이 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정통성을 인정받으려 미국에게 굽신외교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때문에 미국은 박정희때처럼 윽박에 가까운 압박을 하지않아도 되었으며, 조용히 압력을 가하여 1984년 40km의 기본성능을 갖춘것으로 비행시험을 한 후, 그것으로 무인정찰기 사업(솔개사업)은 흐지부지 종지부를 찍게된다.

 

추신: 영국은 한국이 현무유도탄을 만들때, 항공기용 관성항법장치를 제공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 당시 미국이 강하게 영국에게 반발을 한 적이 있는데, 영국은 미국에게 '한국은 같은 동맹국이다. 그리고 미사일용이 아니고, 항공기용 관성항법장치를 선물로서 주는 것이다.'라고 하여 미국의 반발을 일축하였던 국가이다.


추신: 영국이 미국의 아버지뻘 된다는 것은 다들 아실테죠?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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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