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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7 :: 中國 부호들, 부동산 거품 꺼져 자산 60% 증발
별거아님 2008.10.07 14:14
<中부호들, 부동산 거품 꺼져 자산 60% 증발>

올 최대 부호는 황광위…양후이옌은 3위로 물러나 올 들어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중국의 부호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동방조보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회계사인 후룬(胡潤)이 선정하는 '2008년 서열 100위 중국의 부호'에서 가전유통업을 하고 있는 궈메이(國美)전기의 황광위(黃光裕)가 올해 중국 최대 부호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2004-2005년 최대 부호 지위에 올랐다가 부동산 기업의 증시상장으로 신흥재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순위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올 들어 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서 3년만에 다시 최고 부호 자리를 탈환했다. 그의 평가자산 규모는 430억위안(7조3천억원)이다.

지난해 1위였던 부동산업체인 비구이위안(碧桂園) 창업주의 딸 양후이옌(楊慧姸)은 자산이 75%나 줄어드는 곤경에 처했다.

올해 26세의 양후이옌은 지난해 부동산가격 급등과 홍콩 증시 상장으로 자산이 1천300억위안에 달했으나 올해는 단지 4분의 1인인 330억위안으로 위축되면서 최대 부호 자리를 황광위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부호순위 2위에는 산둥(山東)의 철강업체인 르자오강테(日照鋼鐵)의 두솽화(杜雙華)가 올랐다. 그의 평가자산은 350억위안에 달했다.

올해 이들 서열 3위까지의 자산규모는 모두 1천110억위안으로 지난해 서열 3위까지의 자산규모 2천620억위안의 42%에 불과했다.

지난해 1위 자리에 오른 양후이옌은 1천300억위안, 2위 자리에 오른 주룽(玖龍)제지의 장인(張茵)은 770억위안, 역시 부동산업체인 스마오(世茂)집단의 회장으로 3위에 오른 쉬룽마오(許榮茂)가 550억위안이었다.

후룬은 올 들어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제거되면서 부호들의 자산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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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