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Rep 2008.06.08 00:24

○우라늄 농축법 3가지[원심분리법-기체확산법-레이저농축법]○

우라늄을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라늄235의 비율이 3~5% 정도 돼야 한다. 천연 상태의 우라늄에선 그 비율이 0.7% 정도에 그친다. 우라늄을 농축해야만 발전용 연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라늄을 농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모든 농축 방법은 기본적으로 우라늄235와 우라늄238의 무게 차이를 이용한다. 우라늄 뒤에 붙은 숫자는 무게를 의미한다. 말하자면 우라늄238이 우라늄235보다 아주 조금 무겁다. 기계적으로 측정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차이지만, 쉽게 말해 238g이 235g보다 무거운 것과 같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우라늄 농축법은 원심분리법이다. 우라늄을 원심분리기에 넣어서 빠른 속도(분당 5만~7만회)로 돌리면 무게가 조금 무거운 우라늄238이 밖으로 나가고 가벼운 우라늄235는 안쪽으로 모인다. 이를 되풀이해 우라늄235의 비율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라늄을 농축할 때 사용한 방법도 원심분리법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농축 설비를 만들 즈음 원심분리법 설비에 주로 쓰이는 고강도 알루미늄을 대량 구입했기 때문이다.

초기에 사용한 우라늄 농축방법은 기체확산법이다. 우라늄을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형태의 기체(6불화우라늄·UF6)로 만들어 미세한 구멍을 통과시킨다. 조금이라도 가벼운 우라늄이 먼저 퍼져 나가기 때문에 우라늄235를 분리해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지나치게 비효율적이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徐鈞烈) 교수는 “40년대 미국이 처음으로 우라늄을 농축할 때 그 설비가 당시 미국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절반을 잡아먹었다”고 말했다.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새로 우라늄 농축 설비를 만들 경우 기체확산법을 선택하는 경우는 없다. 단지 이미 설비를 만들어 놓은 미국 등은 설비를 개선해 지금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등장한 레이저 농축법은 기체상태의 우라늄에 강력한 레이저를 쏘아 우라늄을 이온 상태로 만든 뒤 이 이온 상태의 우라늄을 자석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강한 자기장 속에선 우라늄 동위원소의 무게에 따라 이온 상태의 우라늄이 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우라늄235와 우라늄238을 분리할 수 있다. 우리 연구자들이 실험 중 호기심으로 우라늄을 극소량 얻은 방식은 바로 이 레이저농축법이다.


출처: 백강녕기자 young100@chosun.com 2004.09.03 18:2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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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북한이야기 2008.06.07 10:05

북한, 플루토늄 37㎏ 생산??..

북한이 미국에 제출한 플루토늄 관련 핵 자료에서 37㎏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미 정보 기관들이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을 과대평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제출한 1만8천쪽 분량의 핵 자료에 관해 미 정부 관계자들은 이를 분석하는데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언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북한이 37㎏(81파운드)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다고 밝혔음을 내비치고 있다.

이는 북한이 그동안 주장했던 30㎏보다는 많은 것이지만 미 정보기관들이 전에 추정했던 40~50㎏ 보다는 적은 것이다. 북한은 플루토늄 프로그램을 통해 6~10개의 핵무기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돼왔다.

부시 행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의 자료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는 사람은 정부 내에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국무부 관계자들은 7박스 분량의 북한 핵 자료를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98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북한의 핵 자료는 무기 생산을 위한 플루토늄 재처리의 주요 3단계(1990, 2003, 2005년)에 관한 정보도 담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말했다.

그러나 이 자료는 북한이 우라늄 프로그램이나 핵 확산 활동에 관한 정보는 담고 있지 않다.

신문은 북한의 핵 신고와 6자회담 합의가 의회와 대북 강경파 전문가들의 회의론에 직면해 있다면서 북한이 3단계에서 이미 추출한 플루토늄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의 발언을 소개하고, 우라늄 문제 역시 더 큰 난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미국은 북한의 무기활동에 우라늄 농축 문제가 포함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왔지만 북한은 우라늄 프로그램을 부인해왔다고 전했다.

 

 

 

출처: 김현준,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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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북한이야기 2008.06.06 20:57

20kt급 핵무기는 미국이 보유중인 수백 kt 또는 메가톤(1000kt) 급 핵무기에 비교하면 위력이 작아 보이지만 폭발할 경우 그 피해는 엄청나다. 20kt급 핵무기는 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무기(22kt)와 비슷한 규모로 당시 시 외곽의 500m 상공에서 폭발한 핵무기 1발로 6만4000명이 사망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무기는 15kt급이었지만 시가지 중심 상공에서 폭발해 13만5000명이 사망했다. 때문에 20kt급 핵무기가 서울에 떨어질 경우 수십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핵무기 효과는 폭발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지표면 폭발시에는 낙진피해가 크고,공중폭발시에는 핵폭풍과 방사선 피해가 커진다.


20kt급 핵무기의 경우 300m 상공에서 폭발할 때 피해가 가장 크다. 이 경우 반경 5㎞ 이내에는 핵폭풍과 열에 의해 건물이 붕괴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일어나며 방사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1㎞ 이내에서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증발해 버린다. 뿐만 아니라 30㎞ 밖에서도 망막 등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폭발지점에서 30∼40㎞ 떨어진 곳에도 낙진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한국국방연구원 김태우 박사는 “북한이 직접 공개하지 않는 한 북한 핵무기에 대한 각종 추정치는 말 그대로 막연할 수밖에 없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뒤 지진파 등을 역추적하더라도 지하갱도의 여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위력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0kt급 핵무기의 막강한 위력도 문제지만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 기술을 보유했을 가능성에도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해 노동1호나 대포동2호 등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다면 남한과 일본은 물론 미국 본토까지 핵위협에 놓이게 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 핵실험 목적이 핵탄두를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수준인 무게 1t 이내로 줄이려는 데 두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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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북한이야기 2008.06.05 22:23

북한, 핵보유량은 얼마고, 얼마나 만들수 있나
북한은 2003년 1월 10일 NPT를 탈퇴하고 2003년 2월 25일 5MWe원자로를 재가동하여 그로부터 2년 2개월만인 2005년 4월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하고 8000여개의 사용후 핵연료봉을 인출하여 수조에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북한은 이 8000여개의 핵 연료봉을 재처리하여 27kg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획득하였다.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장준익 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전략에 관한 연구) 북한이 1989년에 획득한 15kg의 플루토늄을 더하면 27kg + 15kg = 42kg의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플루토늄 량이라면 충분히 20KT핵탄을 제조 할 수 있다. 20KT핵탄을 1발 제조하는데 5kg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므로 42kg / 5kg = 8개 정도의 20KT핵탄의 제조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고로 현재 북한은 8개정도의 20KT핵탄을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의 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20KT핵탄을 한 발 제조하는데 플루토늄의 량은 5kg으로 대체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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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