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Rep 2008.08.02 23:55
미국 레이시온 사는 3월 12일 자체개발한 1000파운드 급 '이중탄두시스템(Tandem Warhead System)'벙커버스터(관통형 폭탄)가 두께 5m 87㎝의 철근강화콘크리트를 뚫어 이 부분의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된 이 벙커버스터 폭탄은 1000 파운드(453kg) 급으로 소형이지만 5000파운드급 'GBU-28' 폭탄에 맞먹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2008년 1월 실시된 폭발 에너지 테스트에서 신형 이중탄두시스템은 길이 609㎝, 무게 3t인 철근콘크리트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레이시온의 미사일 시스템 부사장인 해리 슐츠는 “벙커가 갈수록 깊어지고 단단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신종 벙커버스터 개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이 신기술을 어떤 공격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벙커버스터는 1991년 걸프전 때 지하 30m 깊이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이라크군 벙커를 공격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후 여러차례 성능 개선을 거쳤으며 2001년에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때 지하 요새에 숨어있는 탈레반을 공격해 톡톡한 효과를 본 적이 있다.

이때 사용된 폭탄이 벙커버스터의 대명사로 알려진 GBU-28이다. 미 국방위협감소국에 근무하던 베트남 난민출신의 여성 과학자 안 두옹이 9ㆍ11테러 직후 100여명의 연구진을 이끌고 67일만에 개발을 완료해 화제가 됐던 폭탄이기도 하다. 두께 6m의 콘크리트를 뚫으며 토양의 재질에 따라 지하 30m까지 초토화시키는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다.

벙커버스터는 탈레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됐다. 미국 폭격기가 뜨면 탈레반들이 오히려 벙커에서 나와 다른 곳에 몸을 피하는 장면이 목격됐을 정도였다. 이라크 전에서도 미군의 벙커버스터에 피격된 이라크 벙커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벙커버스터는 일반 폭탄과는 달리 대 탱크전에 사용되는 텅스텐, 열화우라늄 등 고강도 탄두를 사용하며 이중폭발장치를 갖추고 있다. 전폭기에서 떨어지는 낙하 에너지로 고강도 탄두가 벙커를 파고들어간 다음 선행 폭발이 일어나 구멍을 더 깊게 뚫고 그 다음 강력한 후폭발이 일어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초기 벙커버스터는 GPS 위성유도장치를 갖고 있지만 최근에는 오폭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유도장치를 병행해 사용한다.

벙커버스터 폭탄은 250파운드(113㎏)급에서 5000파운드(2,265㎏)급 까지 다양하게 개발돼 있다. 그러나GBU-28은 4700파운드(2,129㎏)로 너무 크고 무거워 B-2, F-111폭격기나 F-15전투기 등 대형 항공기에만 장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이중탄두시스템 기술이 적용되면 무게는 줄어들지만 폭발력은 훨씬 더 강해지게 된다. 전폭기에 더 많은 양의 벙커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소형 전투기에도 GBU-28에 버금가는 위력을 가진 폭탄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미군은 일반 야포에까지 이 새로운 탠덤 방식의 벙커버스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미 국방뉴스전문지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미군은 이와는 별도로 3만파운드(13t) 급인 벙커버스터 개발을 완료했으며 B-52폭격기를 이용해 실전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괴물폭탄'은 7m의 철근강화콘크리트를 뚫을 수 있으며 일반 토양의 경우 지하 60m의 관통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더 이상 땅굴을 파고 숨어들어가는 게릴라전 전술전략을 바꿔야 할 시기가 됐다.

글=주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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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밀리터리Rep 2008.06.08 00:24

○우라늄 농축법 3가지[원심분리법-기체확산법-레이저농축법]○

우라늄을 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라늄235의 비율이 3~5% 정도 돼야 한다. 천연 상태의 우라늄에선 그 비율이 0.7% 정도에 그친다. 우라늄을 농축해야만 발전용 연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라늄을 농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모든 농축 방법은 기본적으로 우라늄235와 우라늄238의 무게 차이를 이용한다. 우라늄 뒤에 붙은 숫자는 무게를 의미한다. 말하자면 우라늄238이 우라늄235보다 아주 조금 무겁다. 기계적으로 측정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차이지만, 쉽게 말해 238g이 235g보다 무거운 것과 같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우라늄 농축법은 원심분리법이다. 우라늄을 원심분리기에 넣어서 빠른 속도(분당 5만~7만회)로 돌리면 무게가 조금 무거운 우라늄238이 밖으로 나가고 가벼운 우라늄235는 안쪽으로 모인다. 이를 되풀이해 우라늄235의 비율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라늄을 농축할 때 사용한 방법도 원심분리법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농축 설비를 만들 즈음 원심분리법 설비에 주로 쓰이는 고강도 알루미늄을 대량 구입했기 때문이다.

초기에 사용한 우라늄 농축방법은 기체확산법이다. 우라늄을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형태의 기체(6불화우라늄·UF6)로 만들어 미세한 구멍을 통과시킨다. 조금이라도 가벼운 우라늄이 먼저 퍼져 나가기 때문에 우라늄235를 분리해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지나치게 비효율적이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徐鈞烈) 교수는 “40년대 미국이 처음으로 우라늄을 농축할 때 그 설비가 당시 미국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절반을 잡아먹었다”고 말했다.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새로 우라늄 농축 설비를 만들 경우 기체확산법을 선택하는 경우는 없다. 단지 이미 설비를 만들어 놓은 미국 등은 설비를 개선해 지금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등장한 레이저 농축법은 기체상태의 우라늄에 강력한 레이저를 쏘아 우라늄을 이온 상태로 만든 뒤 이 이온 상태의 우라늄을 자석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강한 자기장 속에선 우라늄 동위원소의 무게에 따라 이온 상태의 우라늄이 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우라늄235와 우라늄238을 분리할 수 있다. 우리 연구자들이 실험 중 호기심으로 우라늄을 극소량 얻은 방식은 바로 이 레이저농축법이다.


출처: 백강녕기자 young100@chosun.com 2004.09.03 18:2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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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밀리터리Rep 2008.01.27 12:44
전차포탄의 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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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나 지금이나 전차포탄은 전차의 터렛 주변에 전차포탄창(cell)이 있어 거기에 전차포탄을 적재하여 놓는다. 조금씩은 차이가 나겠지만 대부분의 전차들 전차포의 후방과 전차포의 측면에 탄약창을 만들어 놓고 거기게 전차포탄을 적재하고 다니면서 전차포탄을 꺼내어 장전을 하고 사용한다. 대체적으로 전차포탄을 격납하는 탄약창은 조금씩 모습이 차이가 나지만 통상적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생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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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탄약창이 생겼고 이렇게 생긴 탄약창이 전차포의 반대편 지역과 측면지역에 위치하여 전차포탄을 격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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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전차포의 반대편 지역과 측면지역에 위치하여 전차포탄이 격납되어 있으며 사진에서 보듯이 장전수가 탄약창에서 전차포탄을 꺼내어 전차포에 장전하고 있다.


출처: 글은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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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