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Rep 2008.07.04 21:05
이스라엘은 시리아가 현재 UN 핵 감시기구의 사찰을 받고 있으며, 지난 9월 폭격으로 파괴된 바 있는 원자로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여 무기급 플루토늄을 이란에 공급하려고 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6월 24일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의 한 자문위원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이와 같은 추측을 제기했다.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들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시키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UN 제재를 지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성공하리라고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시리아 원자로와 이스라엘의 폭격 의혹에 대한 세부사항은 여전히 장막 너머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시리아는 비밀 핵 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고 이란이 폭격한 북동부 사막의 알키바(al-Kibar)에는 평범한 군사시설이 건설 중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4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교묘히 회피했으며, 2006년에는 핵 실험까지 수행한 북한의 도움을 받아 시리아의 원자로가 거의 완성 직전에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시리아 당국자들은 자국과 달리 핵비확산조약(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NPT) 가입국도 아닌 중동 유일의 원자력 보유국인 이란에 대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사주를 받아 증거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핵 야욕과 관련된 어떠한 연관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하고 있다.

가디언지와의 회견에서 이스라엘의 자문위원은 "이란이 시리아 프로그램에 관련되어 있다. 시리아가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이란이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 계획이었다. 시리아에는 사용후핵연료 재가공을 위한 시설이 없다. 모든 사람들이 그와 같은 연관성을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추론만은 아닌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3일 독일의 슈피겔(Der Spiegel)지는 "첩보 보고서"를 인용하여 유사한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시리아 정부 대변인은 그러한 주장을 "근거없는 것"이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슈피겔지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이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고려했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과 시리아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국 모두 2006년 이스라엘에 대항한 바 있는 헤즈볼라(Hizbullah)를 지원하고 있다.

시리아는 핵 무기를 개발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아랍(Arab) 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적 목적으로 원자력에 접근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6월 3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두바이 소재 걸프뉴스(Gulf News)도 미국이 지난 9월 이스라엘이 폭격하기 전에 비밀 핵 시설을 수용한 것으로 의심받은 시설을 조사해야 했다고 한 아사드의 언급을 인용했다(GTB2008060332).

이스라엘 정보국의 아모스 야들린(Amos Yadlin) 국장은 6월 21일 시리아가 IAEA의 사찰을 우려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행동을 숨기려 노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핀란드의 올리 하이노넨(Olli J. Heinonen)이 이끄는 IAEA 사찰단은 6월 23일 알키바에 당도했으며, 6월 25일 비엔나로 돌아오기 전까지 시리아 당국자들과 회담을 수행했다.

IAEA는 4월 미국으로부터 시리아 원자로가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첩보사진을 입수한 이후 시리아를 확산 감시 목록에 등재했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폭격과 시리아에 대한 첩보를 좀 더 빨리 공유하지 않은 미국을 비난했다. 지난주 엘바라데이는 알키바 부지에 대한 사찰단의 조사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찰단이 그곳에 애당초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에 대해 아무런 것도 발견할 수 없을지 모른다"고 그는 말했다.

이스라엘 자문위원은 미국이 지난 수개월 간 이스라엘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없는 9월 공격에 대한 세부사항을 알려달라고 간청했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마지 못해 폭격한 것이었으며, 그 이후 양국은 터키의 중재 하에 평화회담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이스라엘 군사훈련에는 지중해와 그리스 지역에 걸쳐 100대 이상의 전투기가 동원되었다고 NYT는 보도했다. 또한 전투기의 비행거리는 1,400km로서, 이스라엘에서 이란의 나탄즈(Natanz) 농축 시설까지 거리와 거의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IAEA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핵 무기 제조를 부추길 수 있다고 아라비아(Arabiya) TV와의 인터뷰에서 경고했으며, 그와 같은 상황은 해당 지역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GTB2008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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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야기 2008.06.08 00:21

○한국 원자력연료○
1)원자력연료의 특성
원자력연료의 원료로 이용되는 천연우라늄은 우라늄-238이 99.29%, 우라늄-235가 0.7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수로용 원자력연료는 천연우라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경수로용 원자력 연료는 우라늄-235의 구성을 2~4%로 높인 저농축우라늄을 사용한다. 우라늄-235 1g은 석유 9드럼, 석탄 3톤에 해당하는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소량의 원자력연료를 원자로에 장전하여 약 3~ 4년 동안 많은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원자력연료는 화석연료에 비해 환경오염이 없는 환경친화형 에너지원이면서도 연료비가 저렴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2)원자력연료 생산능력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원자력연료 제조기술을 국산화하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필요로 하는 원자력연료를 생산.공급하여 왔다. 국산 원자력연료를 1989년 최초로 공급한 이래 경수로 연간 400톤-U, 중수로 연간 400톤-U 생산시설에서 원자력연료를 생산하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향후 증가되는 원자력연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의 연간 경수로 원자력연료 200톤 생산시설에 추가하여 1997년 경수로 연료 연 200톤, 중수로 연료 연 400톤 생산능력의 최첨단 원자력연료 가공시설을 준공하여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2007년 말 현재, 경수로 연료 4,418톤-U, 중수로 연료 3,724톤-U을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하였다.

3)원자력연료 설계기술의 개량및 개발
원자력연료 설계, 원자력발전소 노심설계 및 안전성평가를 원자력연료 또는 원자로 형태에 따라 각각의 설계 시스템으로 이원화된 설계코드를 2 0 0 6년 목표로 일원화 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고유설계 코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연료에 비해 성능이 탁월한 OPR1000 원전용 개량 핵연료(PLUS7)와 웨스팅하우스형 원전용 개량핵연료(ACE7)를 2002년과 2004년 각각 개발 완료하여, PLUS7은 2006년부터 상용공급을 개시하였으며, ACE7은 2008년부터 사용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을 목표로 해외수출이 가능한 고유핵연료도 2005년말부터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원자력연료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조비용 절감을 위하여 제조공정 자동화와 원자력연료 부품 국산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연료 형태별로 제조.검사기술의 표준화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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