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08.05.04 21:51
○TADIL-J와 LINK-16○

LINK-16은 NATA의 밀리터리 컴퓨터 데이터 교환형식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TADIL-J라는 별도의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는 STANG  5516의 MIDS디지털 서비스중의 한 분야로 밀리터리 선박 및 항공기 등의 실시간으로 전술적 이미지 교환이 가능한 데이터 교환방식이다. TADIL-J라고 불리는 LINK-16은 VHF주파수대역을 사용하는제 자세히 살펴보면 지상의 방공통제소, 전투기, AEW&C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합적으로 종합하여 전체적인 통합작전능력을 향상시키는 지휘정보시스템이다. 그 운용노하우를 잠깐 살펴보면, AEW&C에서 얻어진 적 전투기의 항적데이터만으로도 아군의 전투기는 자체적인 레이더를 가동하지 않고도 항적데이터의 좌표입력으로만 공대공미사일을 적 전투기에 발사 할 수 있다. 적 전투기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적에게 일격을 당하는 셈이며, 순간적으로 '눈먼 봉사'가 되는 셈이다.
이들 TADIL-J는 기존의 항공전 시스템과 비교하여서는 작전수행능력을 최소 3배가량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즉, TADIL-J의 채용으로 전체적인 전투능력이 기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이다. TADIL-J의 장점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이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디지털화된 데이터의 전송으로 정보전달시간이 1초미만으로, 음성데이터 교신時 필요했던 5 ~ 6분가량의 전송시간에 비하면 엄청나게 정보전달시간이 향상된 것이다.

두번째, 표적정보, 상황정보 등의 전술정보를 실시간적으로 알 수 있어 지휘통제에 대한 반응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세번째, 시스템에는 GPS시스템이 통합되어있어 대략 15m의 오차로 적 전투기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어 유리하게 위치를 선점 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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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한국이야기 2008.05.02 23:18

KF-16 IDM(Improved Data Modem) 업그레이드 문제


데이터링크는 지상의 방공통제소와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 등이 레이더로 포착한 적기 및 아군기의 위치정보, 아군전투기의 무장 및 연료상태 등의 각종 전술정보를 무선교신이 아닌 실시간 데이터로 교신할 수 있는 체계이다. 이런 데이터링크는 그 종류와 사용국가에 따라 성능과 종류가 천차만별인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예로 들면, 공군의 경우 LINK-16을 채용하고 있으며, 해군 함정은 LINK-11을 사용하고 있고, 지상무기체계는 LINK-14를 표준 데이터링크로 채택하고 있다.

 

한국공군의 F-15K의 데이터링크는 바로 LINK-16체계이다. 이번에 KF-16에 탑재및 업그레이드 문제가 되는 IDM도 바로 데이터링크의 한 종류인데 LINK-16보다 한 차원정도는 낮지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근접항공지원이나 적 방공망 제압시 아군기간 로컬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전황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인터페이스 체계이다.

 

한국은 1992년부터 1차 KFP사업을 진행하여왔는데 먼저 120대를 직도입, 라이센스, 조립생산 등으로 사업화 하였다가 다시 추가로 20대를 확보하는 사업을 벌여 총 140대의 KF-16사업을 벌였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이 보유한 KF-16의 IDM이 미군과의 연계작전시에 전혀 연동하여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공군의 KF-16의 IDM이 미군 정보수집기와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것은 2000년 한미연합훈련 때라고 한다. 사실, IDM은 연합작전때나 써먹는 기능이므로 평상시의 SEAD, CAS작전시에는 잘 써먹지 않는 기능이라 IDM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안 하는지 발견하기 어렵다. 그런데 이게 미국과의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도중 작동이 안되고 먹통이 되는  바람에 "IDM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하는구나"하고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연합작전, 연합훈련이 없었다면 IDM의 먹통문제를 발견하지 못 하였을 것이다. 2000년 당시는 이미 KFP 1차 사업분으로 KF-16 120대가 거의 생산이 끝나가는 단계였다.

 

물론, 미군의 과오도 있기는 하다.
미국 공군은 F-16 기종을 운용중인 전 세계의 국가들에게 기술지시목록(TO INDEX:Technical Order Index)에 수록된 장비 및 부품이 성능이 개량 될 때마다 시한성 기술지시문서(TCTO:Time Compliance Technical Order)를 통해 그 내용을 전파하는데, 당시에 미 공군은 KTF 1차 사업당시 IDM 업그레이드 관련 내용이 누락된 기술지시 목록을 한국 공군에 제공하는 바람에 한국공군은 까맣게 미 공군의 성능개량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KF-16사업 담당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한국 공군은 KFP사업이 추진 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요원들을 미국 록히드마틴사에 상주시키면서 기술자료 획득을 비롯한 기술도입 , 생산현장, 사업관리업무를 맡겼었다. 그럼에도 이들 요원들은 2000년까지 미 공군의 F-16 C/D의 IDM 성능개량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즉 업무태만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수조원이 들어가는 군 핵심전력 확보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허점을 보였으며, 이로서 사업에 따른 도입 기종 대부분이 구식화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한국공군은 이후에 KF-16의 IDM문제를 해결하고자 IDM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탑재할 IDM을 제작하는데 노력하였으며, 2005년 7월 IDM의 지상시험을 성공하고 3차례에 걸쳐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해명을 하였다. 하지만 비행시험 결과 간헐적으로 IDM의 시현상태가 불완전해 보완작업을 통해 2005년 12월 개조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IDM을 성공적으로 장착을 한다고 해도 문제이다. IDM은 이미 서술하였듯이 연합작전, 연합훈련때나 써먹는 기능이기 때문이라는 점 때문이다. IDM이 제대로 성능을 검증받으려면 미 공군의 정보수집기와 실전 테스트가 필요한데 조기경보기나 지상관제기가 한국공군 맘대로 동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미연합훈련을 제외하곤 한반도에서 직접 전개되는 일이 별로 없는 터이기때문에 실제로 IDM이 정상작동 하는지 오작동인지를 알기까지는 꽤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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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
한국이야기 2008.04.24 23:10
디지털 전술정보를 무기체계간 실시간에 연동시키는 디지털 통신망인 전술데이터 링크가 3년 가까운 연구기간을 거쳐 2011년 시험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육군은 미군의 가변전문양식(VMF)을 기반으로 2006년 10월부터 국방과학연구소를 통해 응용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14일 “전술데이터 링크는 지상전 수행개념인 네트워크 기반구축과 동시 통합전 구현을 위한 핵심체계”라며 “지난 9일 이와 관련한 발전토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응용연구 내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육군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전술데이터 링크 응용연구를 2009년 7월에 종료하고 2011년까지 시험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서 한국의 주력 전투기인 KF-16에도 전술데이터링크가 공군용으로 개조되어 탑재될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2011년 이후에나 전술데이터링크를 장비한 KF-16을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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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