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Rep 2008.01.18 23:00
중국 해군이 적의 눈에 띄지 않은 채 근접 공격을 할 수 있는 은신형 쾌속정을 대량 생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민일보 산하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미국 매체(글로벌 전략네트워크)의 보도를 인용해 2008년 1월 7일 이와 같이 보도했다. 문제의 군용 선박은 '022형 쾌속정'(사진)으로 알려졌다. 이 쾌속정은 미 해군의 해안전투함(LCS)과 유사하다고 글로벌 전략 네트워크가 전했다. 그러나 022형 쾌속정은 배수량이 220t, 길이 42m로 미 해군의 해안전투함보다 규모가 다소 작아 발각이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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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쾌속정에는 특히 적군의 미사일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은신 장비가 장착돼 적의 눈에 띄지 않고 접근한 뒤 기습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에서 들여온 6열포신 30㎜ AK-630 속사포 1문이 장착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첨단 자동화 장비를 장착한 쾌속선에는 12명의 병사가 승선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측은 애초 중국 해군이 호주로부터 이 쾌속정을 들여갈 때만 하더라도 단순 실험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해군은 이 쾌속정을 개량해 대량 생산한 뒤 수십 척을 실전에 배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과 해상 분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만 해협 분쟁에 이 쾌속정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미국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만 해군이 이 쾌속정의 존재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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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중국 해군 항공대는 최신형 전폭기인 '나는 표범(飛豹)'도 실전 배치했다고 해방군보(解放軍報)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출처: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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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