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09. 5. 8. 00:18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량은, 2007년 12월말 현재로,
경수로인 고리: 1623.02톤 영광: 1491.08톤 울진: 1213.43톤 이고,
중수로인 월성: 5092.33톤이다.
합계로 보면, 무려 9419.86톤이다.
하지만 경수로의 저준위폐기물은 사실상 무기급 핵연료로 다시 사용을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수로의 고준위폐기물이 사실상의 무기급 핵연료라고 봐야 한다. 무기급의 핵연료가 중수로의 고준위 폐기물인 만큼, 중수로인 월성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량을 알 필요가 있다.
월성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량은 2007년 12월말 현재로 5092.33톤이다.
5092.33톤중에서, 회수율이 북한과 동급수준인 표준회수율 70%만 된다고 해도, 3564.631톤이다. 이것은 다시 kg으로 환산하면 3564631kg이다. 356만 4631kg인 것이다.
플루토늄탄의 경우, 임계치가 5kg이라고 한다면, 712926.2개(71만 2926개 정도)의 플루토늄 핵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임계치가 8kg라면, 445578.875(44만5천578개 정도)의 플루토늄탄을 만들 수 있다.
1945년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7kg의 플루토늄으로 만들어진 폭탄으로 위력은 22kt이었다.
위에서 8kg의 임계치라고 하였으므로 대략적으로 보면,
22kt의 44만5천5백78개 정도의 핵탄을 보유 할 수 있는 량이 되는 것이다. 중수로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만으로 말이다.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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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기상님 !
2009.06.14 17:30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입주를 희망하는 현역 군인으로 복무중인 이경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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