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08.01.04 14:46

천룡의 기술 사양을 군사기밀로 묶어서 자세히 발표가 되지 않았으나 제한적으로 한줄 씩은 이쁘게 던졌네요. 고구마 줄기를 잡아서 뽑아 털어 볼까요? 대충 다섯개는 나오겠네요.

기사내용 중 "관성항법장치와 지형영상대조 항법체계 를 모두 갖추고 있어 오차범위가 3m 이내일 정도로 정확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 관성항법장치
2. 지형영상대조 항법체계
3. 오차범위가 3m 이내
4. SSM-700K 해성 미사일에서 "속도는 군사기밀 사항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하푼의 1.5배에 달한다." & 옆구리에 포켓 형상...
5. 사거리 무제한

이상 고구마를 함 씻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틀린 점 있으면 고구마를 깍아서 대신 다듬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관성항법장치란? 

유도 초기에 사용되는 항법장치로써 일차원적으로 레일위를 달리고 있는 기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기차의 진행방향으로 가속도계를 설치하여 가속도를 시간에 대하여 적분하면 기차의 속도가 산출된다. 그리고 출발점을 기점으로 하여 이 속도를 시간에 따라 적분하면 기차의 현 위치를 산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관성항법 장치의 원리이다. 계산은 지가 스스로 번쩍 번쩍한다.


이 유도방식은 전자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파방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후나 지형등의 영향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자이로 및 가속도계의 정밀도에 따라 정확도가 결정되며 비행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측정자료들의 오차가 누적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장거리 유도무기에 사용시는 오차를 수정·갱신하는 보완방법으로 지측유도나 천측유도방법을 같이 사용한다.


탄도유도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발사할 때부터 목표지점에 도착할 때까지 관성유도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추진제가 완전히 연소될 때까지만 유도하고 나머지는 유도없이 비행한다.


이것은 장거리 비행을 위해서는 대기권 이상의 거의 진공인 상태로 비행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진공상태에서 유도탄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추진기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근래에 각광받고 있는 순항유도탄은 이러한 관성유도 방식을 보완하여 유도한다.


순항유도탄의 경우 저고도, 저속에서 장시간비행을 해야 하므로 관성장치만으로는 원하는 정밀도를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TERCOM(TERrain COntour Matching)이라는 보완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먼저 지표를 작은 면적으로 세분하여 지형의 굴곡특성을 유도탄에 입력한다. 이를 이용하여 유도탄의 비행중에 현재의 비행위치를 판독하며 관성장치의 오차를 수정함으로써 명중율을 높이게 된다.

2. 지형영상대조 항법체계

이용하는 지역정보의 형태에 따라 지형 대조방식과 영상 대조방식의 두 종류가 있는데, 지형대조방식의 TERCOM 방식과 영상대조방식의 DSMAC방식이 있다. 


 ⊙TERCOM(Terrain Contour Matching : 지형 등고선 대조 방법)

순항미사일은 제트엔진에 의해 아음속(마하 0.85-1.15의 범위)으로 비행함으로써 고공을 비행하여 격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면 및 지표의 기복을 따라 초 저공으로 장거리 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지형 대조방식(Terrain Contour Matching : TERCOM)은 미리 작성된 특정지역의 디지털 지도(고도정보)를 컴퓨터에 기억시켜 놓고 유도탄에 탑재한 전파 고도계가 비행하는 동안 연속적으로 진로전방의 고도정보를 얻어서 이미 내장된 고도정보와 비교하여 현재 자기(유도탄)위치를 파악하며 정확한 방향과 고도를 유지하여 목표점을 향한 비행경로를 수정하는 방식이다.

지형대조에 의한 유도방법은 정밀도가 좋고 적에게 발견되기 힘들어 거의 방해받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CEP 30m 이내로 상당히 정확하다.


 ⊙DSMAC(Digital Scene Matching Auto Correlator : 디지털 영상 조합 유도장치)

디지털영상 조합 유도장치. 주기적으로 지형을 조사(조사)하여 사전에 기억된 목표물에 대한 데이터와 비교한 후 최종적으로 비행경로/속도/고도/위치 등을 수정하면서 목표물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명중률이 매우 높다. 토마호크인 경우 중기 유도 단계에서는 지형대조방식을 사용하고, 종말유도단계에서 광학영상을 이용하는 구역상관 DSMAC(Digital Scene Matching Auto Correlator)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정확도를 3~10m까지 낮출 수 있다.

3. 오차범위가 3m 이내라는 표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3m 오차범위라는 말은 상기 2.번 항목의 두번째 DSMAC 구역상관 영상대조방식을 채용했음을 말한다. 이는 순항미사일 분야 최신의 기술로써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밖에는 보유하지 못한 고난도 기술로 생각된다. 이게 사실이라면 저 오차는 겸손 수준이다. 사실은 수 미리의 오차범위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도 발달된 IT기술을 사용하여 디지털지도를 자동으로 그려내는 기술이 상업화 된 점 등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불가능한 기술만은 아닐 듯 싶다. 공식 입장이 아니므로 그냥 안전하게 TERCOM 방식까지는 적용했다고 치고 지긋이 눈 감고 넘어가자.

4. SSM-700K 해성 미사일에서 "속도는 군사기밀 사항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하푼의 1.5배에 달한다." & 옆구리에 포켓 형상...

코뚜레 형상은 아무나 적용 못한다. 이런 파격적인 디자인은 러시아의 미그기에서 유래한 흡입공기 압축방식이다. 초음속 항공기나 미사일 등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하푼은 아음속으로 마하 0.85의 최고속도를 가졌다. 그 1.5배라면 FA-50의 속도쯤 된다고 볼 수 있을까? 하여튼 안알려 주겠다는데 기웃거리는 거 그거 큰 실례다. 도저히 모르것따. 코가 뻥 뚫린 미사일 있으면 미국꺼를 사 주고 싶어도 러시아하고 중국,(아마 프랑스, 이란, 북한) 등등 밖에는 없을 듯 싶다.

5. 사거리 무제한

그져 한국형 미사일이라고 하니까 사거리는? 하고 지레 걱정부터 하게되는데 아무 관계없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자폭장치를 적제한 무인전투기라면 사거리 제한이 있는가? 젖 같은 사거리 제약에 떨 필요가 없다. MTCR 하고는 무관한 有翼비행체다. 당연히 사거리 제약이 없다. 비행거리 대부분을 자체 동력으로 비행하는 유익비행기는 국제적으로 사거리 제약이 없다. 1,500~2,000km짜리를 만들어도 된다.

출처: http://blog.daum.net/vhrdn72/5486221

posted by 지나가다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