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08.02.24 12:31

한국군, 노후 군장비 부속품 해외에서 싸게 구입한다.

군의 노후장비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을 다른 나라에서 미국 가격 대비 65% 이하로 구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008년 2월 24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정부는 UH-1H 헬기와 F-4 팬텀 전투기 등 우리 군이 운용하고 있는 노후장비와 유사한 무기체계를 가진 우방들과 부속품을 저가로 구매하기 위한 '협력합의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대상국으로는 터키와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 등 5개국 이상이 거론되고 있으며 정부와 군은 2015년까지 이들 국가와 MOU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은 이와 관련, 작년 이들 국가에서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부속품을 보유하고 있고 판매할 수도 있다는 의향을 확인했으며 그해 8월에는 스페인과 315개 부품을 구매한다는 MOU도 체결했다.
이어 독일과 이스라엘을 직접 방문해 전차와 항공기 등의 수리부속품 구매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미국 국방부가 정한 관련부품 표준단가 대비 65% 이하로 수리부속품을 구매하는 방안을 관련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스위스와 터키를 방문해 부속품 판매 여부를 최종 타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나라에 수리부속품을 판매할 의향을 표시하고 있는 모든 우방과 협상을 벌여 연말까지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2-24 09:01

posted by 지나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