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08. 1. 28. 10:48

M109의 승무원은 차장,포수,조정수,장전수 3명등 모두 6명이 탑승하며 차체는 M107/M110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나 이들과 다르게 대형의 전주 선회식의 포탑을 가지고 있다.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의 용접구조이며 이는 알루미늄 합금의 중량상의 이점을 이용하여 같은 중량내에 더 우수한 방어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포탑위에는 자위용의 12.7mm기관총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국가에서는 연막탄 발사기를 탑재하기도 한다. 차체후부의 양측에는 도저형식의 스페이드가 있어서 사격시의 차체의 고정과 안정을 지원한다.

 

M109의 기본형의 경우에는 NBC병기에 대한 방어력이 없으나, 한국의 K55는 확한전에 대비한 NBC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피격시의 화재에 대비한 할론 소화장치를 갖추고 있어 동급의 M109A2에 비하여 전체적인 방어력이 우수하다.

 

주포는 초기형의 경우 M126 155mm곡사포를 가지고 있으며 부앙각은 -5 ~ +75도 이고, 360도 전주선회가 가능하다. 사격속도의 경우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3발이나 평균 분당 2발 속도를 유지하며 사용자의 훈련정도에 따라 전체적인 속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현 K55주포의 구경장은 39구경장이며 현재 기아기공에서 주포포신의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M109는 오랜 배치시간 때문에 많은 개량형이 존재하며 각국마다 자국에 현실에 맞는 개량을 진행하고 있다.

 

 - M109A1 : 사정거리가 짧은 M109의 포신을 연장하여 사정거리를 연장시켰다. 주퇴복좌기를 개량하여 장포신의 155mm 곡사포인 M185를 탑재하고 포와 포탑구동시스템의 개량이 이루어졌다. 1970년대 제식화가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M109를 이용하여 이를 개조하는 방식으로 72년부터 개수가 실시되고 배치는 73년부터 이루어진다. 이로써 중량이 24t으로 증가되었으며, 사용탄종도 20여가지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초기 도입형도 이 형식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 M109A2 : 1978년부터 생산되었으며 새로운 39구경장 M178포를 채용하여 사정거리의 연장이 이루어졌으며 차체후부의 포탄탑재공간의 증설등의 개량이 실시되었다. A2형은 팔라딘으로 불리는 M109A6형이 등장하기까지 세계 각국에서  운용중인 대량의 M109시리즈의 표준형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K55도 기본적으로는 이 A2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국이 생산하고 있는 K55라 명명된 자주포는 삼성항공에서 85년부터 현재까지 1,200대의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M109A2와 차이저믕로는 앞에서 언급한 NBC시스템과 할론소화기의 장착등의 10개소가 개량되었으나, 전체적인 성능은 M109A2와 유사하다. K55의 중량은 26.5t이며 440Hp의 8V71T형 엔진을 탑재, 톤당 19.5마력을 발휘한다. 도로상 최대속도는 56km이며 야지에서도 40km전도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현재 M109의 계열차량인 K66탄약수송차와 K77 포병사격지휘차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K55의 후계형 자주포로 K9가 개발되어 곧 생산될 예정이지만 ( 이미 배치중에 있습니다. ) K55생산 시작시점이 1985년 부터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명을 가지고 있어 K9와 공동운영될 예정이고 K9자주포 생산이 정상화 되면 기존의 K55체계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지나가다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